[올캐 승무원] 코로나 19, 이스타항공은 생존할 수 있을까?
기름 값을 못 내는 항공사 지난 2월 15일 현대오일뱅크는 이스타항공의 항공유 대금 미납을 이유로 주유를 거부했다. 이스타항공은 부랴부랴 다른 공급처를 찾아 기름을 확보해서 겨우겨우 운항 차질은 막을 수 있었다. 만일 기름을 못 넣어서 운항이 안되었다면 사상 초유의 일로 기록되었을 것이다. 항공사가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손대지 않는 것이 바로 기름값이다. 택시기사가 밥은 굶어도 차에 기름은 넣어야 운행해서 돈을 벌지 않겠는가? 항공사도 똑같다. 기름값도 내주지 못할 정도면 내부사정이야 보지 않아도 훤하다. 그러면 이스타 항공이 어쩌다가 이렇게 어려워지게 되었을까? 도입 후, 운항을 못하는 B737MAX 항공기 두대 2018년 말 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야심차게 B737MAX를 두대 들여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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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 05:13